주 69시간 근무제 장단점(feat. 주 52시간 근무제와의 차이점)

    최근 대한민국을 떠들썩하게 하는 화두는 단언컨대 주 69시간 근무제일 것입니다. 이는 기존의 주 52시간 근무제에서, 17시간이 늘어난 형태의 근무로써, 직장인들은 물론, 취업준비생 등 다양한 사람이 관심을 갖고 있는데요, 그렇다면 이러한 주 69시간 근무제가 시행되면, 어떠한 점이 달라지게 되며, 이에 따른 장단점은 무엇일까요? 다음으로, 주 69시간 근무제 장단점(feat. 주 52시간 근무제와의 차이점)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.

    미리 알아보기

    [1] 만일, 주 69시간 근무제의 장단점에 대해 궁금하셨다면, 아래를 참고해보시기 바랍니다.

    [2] 주 52시간 근무제와 주 69시간 근무제는 어떠한 차이점이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.

    주 52시간 근무제 VS 주 69시간 근무제

    그렇다면, 주 52시간 근무제와 주 69시간 근무제는, 어떠한 차이점이 있을까요? 아래에서 확인해보도록 하겠습니다.

    주 52시간 근무제 : 주 52시간 근무제는, 말 그대로 한 주에 할 수 있는 근무를 최대 52시간으로 제한한 근무제를 뜻합니다. 주 5일 출근이라고 가정할때, 기본 근무 40시간(8시간 * 5일)과 초과(연장) 근무 12시간을 더하여, 최대 52시간을 일할 수 있습니다.

    주 69시간 근무제 : 주 69시간 근무제는, 퇴근 후 출근까지 11시간의 연속휴식시간을 보장하는 제도로써, 하루 24시간에서, 연속휴식시간을 제외한 13시간 중 휴식 시간 1시간 30분(4시간 근무 시 30분 휴식)을 제외한 11시간 30분을 일할 수 있는 시간으로 정하고 있으며, 주 6일 근무 시 11.5*6, 즉 69시간 근무가 성립됩니다.

    주 69시간 근무제 장점

    그렇다면, 이러한 주 69시간 근무제의 장점에는 무엇이 있을까요? 아래에서 자세히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.

    • 기업의 생산성 증대 : 주 69시간 근무를 통해, 기업이 바쁜 시기에 일을 오랫동안 할 수 있기 때문에, 생산성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.
    • 근로자 개인의 임금 증가 : 주 52시간 근무는 기본 근무 시간 40시간 이외 최대 12시간만 연장근무를 할 수 있었지만, 주 69시간 근무제는, 하루 최대 11.5시간 일할 수 있어, 근로자 개인의 임금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.
    • 연장 근무 시, 일정량의 휴가 획득 : 주, 월, 반기, 분기, 년 단위로 연장 근무 시 일정량의 휴가를 획득할 수 있습니다.
    • 탄력적이고 유연한 근무 가능 : 상대적으로 바쁜 시기에 일을 몰아서 할 수 있고, 한가한 시기에 일을 적게할 수 있으므로, 탄력적인 유연한 근무가 가능합니다.

    주 69시간 근무제 단점

    그렇다면, 이러한 주 69시간 근무제의 단점에는 무엇이 있을까요? 아래에서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.

    • 야근으로 인한 과로, 피로가 누적될 수 있음 : 주 69시간 근무제는, 최대 6일간 11.5시간을 근무할 수 있기 때문에, 이로 인한 피로가 누적되어 근로자의 건강이 나빠질 수 있습니다.
    • 장기 휴가의 실효성 여부 : 대한민국의 근로 특성상, 오랫동안 휴가를 즐기는 장기 휴가의 시스템이 잘 적용되어있지 않은 경우가 많은데요, 바쁠때 일을 몰아서한 뒤 장기 휴가를 얻었다고 한들, 이를 자유롭게 쓸 수 있는 근로자는 몇 되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.
    • 근로 시간 계산의 어려움 : 주 69시간 도입 시, 본인의 근로 시간과 연속휴식시간 등을 계산하고 관리해야하는 경우가 많지만, 이는 매우 복잡하며, 관리자나 고용주, 사업주 입장에서 이를 악용할 가능성도 매우 높습니다.

    마치며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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